저번 클베에도 참여했었는데, 추가합격이라 좀 늦게 들어가기도 했고, 너무 퀘스트나 사냥만 하느라 남는 것 없이 끝났던게 아쉬웠던 터라 이번에는 생활컨텐츠를 좀 많이 해볼 참이다.
아직 하루 밖에 안해봤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지난 클베에 비해 여러 모로 세심하게 다듬어진 느낌으로 맵, 동선, UI 등이 많이 친절해졌다. NPC들은 단체로 성형을 살짝 했는지 인상들이 꽤 바뀌었다. 지나치게 미남 미녀였던 마을주민들이 조금 무난한 인상으로 바뀐듯..? 오히려 위화감이 적어진 듯 하다.
후기라고 하긴 좀 뭐하고 찍어놓은 캡쳐들이나 정리해보자.
사진 찍을 때 눈 감는 현실적인 마을 언니. 본의 아니게 굴욕캡쳐가 됨. |
감자 농사에 한창인 흑사골의 건실한 청년A, 등짝이 햇볕에 타는 것을 막기 위해 등껍질을 두르고 있다. |
옥수수도 수확중. 이게 전부 남의 밭인 건 비밀★ 사실은 자기 밭이 없어 농사일 돕기 알바중이다. |
수확한 재료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요리교실에 참석. 손에 든 것은 베이비로션 그런 거 아니다. 위아래로 흔들고 있지만 그런 거 아니다. |
알바비가 충분치 않아 일과 후에 거대 고양이를 데리고 낚시도 해본다. 고양이 너는 낚시 안하니...? |
역광 화보는 노을에 대한 예의..! 그렇다. 청년은 마음만은 도시청년이었던 것이다.. |
가난한 독거청년의 주방 공개! 벽에서 곰팡이 냄새가 난다. 열심히 벌어서 도배도 하고 예쁘게 꾸미고 살테야. |
...캡쳐한 걸 모아보니 왜 온통...
검은사막은 이런 게임이 아닙니다.
멋진 액션! 사냥! 모험! 이런 것도 있음. 아마 있을 것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