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8

정말 알뜰하게 통신비 절약하는 알뜰폰 가입 노하우

알뜰폰을 꽤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다.
통화품질이라던가 LTE 품질 등은 당연히 일반 통신사와 똑같고,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개인정보 확인시 이용하는 휴대폰 인증이 안되는 경우도 지금까지 없었다.

대기업 알뜰폰 업체들

알뜰폰 사업자도 대기업 알뜰폰과 소규모 일반 알뜰폰 업체로 나뉘는데,
대기업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사에서 자회사 등의 형태로 운영하는 SK텔링크, KT M모바일, U+ 유모비를 비롯해 대기업인 CJ에서 운영하는 헬로모바일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대기업 알뜰폰 업체는 다른 일반 알뜰폰에 비해 통신요금이 높은 대신, 최신형 단말기를 취급하며 보조금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비교적) 소규모 일반 알뜰폰 업제들

반면 소규모 일반 알뜰폰 업체는 내가 모르는 곳도 많아 다 나열하긴 어렵지만,
통신협(통신 소비자 협동조합)에 입점하고 있는 에버그린 모바일(KT망), 이야기 알뜰폰(SK망), 머천드코리아 마이월드(U+, KT망) 등을 비롯해 우체국 알뜰폰에 입점해 있는 몇몇 업체들, 그 외에도 꽤 많은 업체들이 있다.
업체마다 요금제나 단말기 취급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이와 같은 일반 알뜰폰 업체들은 보통 최신형 단말기보다는 한철 지난 모델 등을 전시상품이나 중고 등의 형태로 주로 유통하고, 요금제가 매우 저렴하다.

내 경우 거의 늘 PC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아주 최근에서야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됐는데 발신통화도 적고 와이파이가 늘 있으므로 데이터 서비스도 최소용량만 있으면 된다.
수많은 알뜰폰 업체를 비교해 보다가 가장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된 방법은, 신품 수준의 깨끗한 중고폰을 구입하여 저렴한 알뜰폰 업체에 가입하는 것이다.
물론 통화량이나 데이터 사용량이 많을 경우, 혹은 최신 단말기를 원하는 경우 보조금을 주는 대기업 알뜰폰이 더 나을 수도 있으므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내가 구입한 화웨이 X3 단말기의 경우 유플러스 자회사인 유모비에서 독점 공급한 모델이므로 유모비에서 보조금을 받고 가입하는 경우와, 중고폰을 사서 유플러스 통신망을 이용하는 마이월드에 가입하는 경우의 비용 차이를 비교해 보자.
양쪽 업체에서 요금이 가장 낮은 요금제 두 가지씩을 골랐다.

유모비
유모비
마이월드
마이월드
로그 LTE30로그 망내 LTE32마이 LTE24마이 LTE30
단말기 기기값0원0원별도별도
음성통화 무료제공량160분망내무제한/망외 110분100분망내무제한/망외 110분
문자 메세지 무료200건무제한0건무제한
데이터 제공750 MB750 MB250 MB750 MB
월 요금 (24개월 약정)25,300 원27,500 원11,000 원16,000 원
24개월 요금 총합607,200 원660,000 원264,000 원384,000 원
* 화웨이 X3 단말기 신동급 중고 11~15만원
단말기 가격 포함607,200 원660,000 원374,000 ~ 414,000 원494,000 ~ 534,000 원

위와 같이 매월 내는 요금에 제법 큰 차이가 나며, 한쪽은 단말기를 공짜로 제공하는데도 따로 사는 편이 저렴하다.
물론 단말기의 중고 시세가 높을 경우, 혹은 통화량이나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경우 등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어느 쪽이 이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대기업 알뜰폰의 경우 알뜰폰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요금이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단말기를 공짜로, 혹은 보조금을 끼고 싸게 준다고 하는 것이 정말로 이익인가 반드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거나 통신사를 옮길 때 정말 알뜰하게 가입하는 방법은 보조금이나 단말기 할부원금이나 월 납입액을 비교하는 방법도 좋지만, 전 약정기간 동안 내게 되는 요금의 총합을 계산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보조금을 받든 뭘 하든 당신이 갖게 되는 단말기는 거의 모든 경우, 공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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